전남도 “전남형 혁신인재 1만명 육성” 밝혀
공공·교육·산업·문화·언론 등 각계각층 185명 선정

전라남도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발족한 ‘전남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에 담양에서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5명이 선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출신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한 ‘전남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에 담양군에서는 최형식 군수(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 김대석 명인(전남무형문화재 제48-1호 접선장), 문순태 소설가(전.광주전남연구원장), 김광철 회장(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나항도 에코피아 대표(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와관련 전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최일 동신대 총장을 비롯 위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아울러 9대 중점사업과 17개 시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한편 이번에 전남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에 위촉된 유명인사로는 가수 남진, 개그우먼 박나래 등 연예인을 비롯 법조, 의료, 기업, 문화예술, 체육, 재경향우 등 각계각층에서 성공한 전남출신 유명인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인재, 교육, 홍보, 기업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주요사업 자문, 인재육성사업 발굴, 전남 혁신인재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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