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10일까지 죽녹원 담양군공예센터

전남도와 담양군공예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9회 전라남도 공예대전이 담양에서 열린다.

담양군공예인협회(회장 허무)에 따르면, 7월1일부터 10일까지 죽녹원 내 담양군공예센터(담양향교 옆)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도 공예인들의 재능과 기량을 뽐내는 제49회 전라남도 공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예대전 출품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전통공예기술과 조형성은 물론 현대적 디자인과 트렌드에 걸맞는 작품성, 상품성 있는 창작품 위주로 출품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입선작에 선정된 25개 작품은 8월 1일 공주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대전에 출품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허무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담양군공예인협회가 전남도 공예대전을 주관해 행사를 치르게 됐다” 면서 “지역공예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좋은 작품을 선정해 전국공예대전에서 남도 공예인들의 기량과 우수성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라남도공예인협회는 지난해부터 법인 해산절차를 밟고 있어 2018년부터 사실상 담양군공예인협회가 전남도협회를 대행하고 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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