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 지원, 읍면 60가정에 전달

농가주부모임 담양군연합회(회장 박연단)는 최근 관내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담양군지부(지부장 백대연)가 지원한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주부모임 담양군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마련해 읍면의 어려운 농가(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 60가정에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 담양군연합회는 농업을 하는 여성주부들의 모임으로 읍면별로 분회를 조직해 1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합회 회원들의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백대연 지부장은 “농촌현실이 풍요속에 빈곤은 물론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며 늘어가는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의 어려움을 같이 나눠야 할때이다” 면서 “오늘의 반찬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 농협여성단체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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