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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줄어드는 손님.....대책 모색

메타프로방스 상가회, 관광객 유치 토론회 개최
담양관광 1번지 걸맞는 관광인프라 확충필요 ‘이구동성’

메타프로방스 상가 업주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관광객과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메타프로방스상가협의회(회장 한명석)는 지난달 28일 임실치즈피자 체험장에서 상가 대표 30여명과 담양군, 군의회, 도립대학 등 초청 토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프로방스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명석 협의회장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토론자로 김정오 담양군의장, 박창규 전남도립대 관광과 교수, 고진성 녹색관광과장, 박철홍 참여소통담당관이 나섰다.

메타프로방스 상인들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지난 2013년부터 메타프로방스 관련 소송이 6년간의 공방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담양군이 최종 승소판결을 받아냈지만 메타프로방스가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빈약한 인프라로 인해 매년 관광객 수가 감소하고 있음을 몸으로 체감, 자구책 마련이 절실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타프로방스 상가 대부분이 펜션과 카페, 음식점과 잡화, 기념품을 판매하는 업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 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턱 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업주 대부분이 외지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원도심 주민과의 괴리감을 줄여 나가 상생발전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 현실도 한 몫 했다.

한명석 상가회장은 "메타프로방스를 비롯한 담양 지역경제가 현재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보고자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주말에 돈을 벌어 주중에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인들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 특화된 서비스 개선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인들도 △관광객들의 메타가로수길 입장료 징수 불만 해소방안 △메타프로방스 상가 자체 환경정리 운동 전개 △튤립,덩굴장미 등 자연친화적 포토존 조성 △개구리생태공원 인프라 확충으로 입장료 징수에 따른 거부감 완화 △관광산업 활성화 담양군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야간관광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확충 △모유 수유시설 및 거동불편자 휠체어 대여 등 편의시설 확대 △상가 임대시 예술인, 청년공방 유치 등 미래 먹거리 창출 △상인간 과대경쟁 부추기는 동종업 상가분양 자제 △메타프로방스내 녹지공간(동산) 의 놀이동산 또는 편의시설 활용 모색 △노래방 및 라이브카페 허가 △메타프로방스 업소안내 SNS홍보 강화 등을 건의한데 이어 상인들 스스로 솔선수범해서 자생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자로 참석한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담양관광 1번지로 부상한 메타프로방스 활성화를 위한 담양군 중장기 관광개발 용역에 반영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밝히고 “단계별,섹션별 정례토론회 개최, 메타프로방스 지원조례 제정 추진과 함께 미완성 상가와 호텔, 펜션 등이 100% 완료되면 메타프로방스는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우뚝 설수 있을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진성 녹색관광과장은 “가로수길 입장료는 전남도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 평균 4000원에 못 미치는 2000원에 불과하며 이마저 가로수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며 “메타랜드내 개구리생태공원, 기후변화체험관, 어린이프로방스가 시너지효과를 거두면 입장료 징수에 대한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과장은 또 “메타프로방스, 관방제림, 죽녹원, 해동문화예술촌을 연결하는 등 담양읍 전체적인 상승효과를 거두기 위해 관광활성화 용역을 발주, 내년 2월이면 결과물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는 “메타프로방스만의 특화된 정체성이 경쟁력이며 주타깃을 겨냥한 맞춤형전략을 설정함과 동시에 대표브랜드 이미지 정립 및 상가협의회에서 프랑스 프로방스를 직접 견학함으로써 활로방안을 찾는 것도 대안이 된다” 고 제시했다.

박철홍 참여소통담당관도 “죽녹원-관방제림-메타프로방스를 연계하는 도보는 물론 자전거, 모노레일, 트램 등 원스톱 관광인프라 구축방안 모색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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