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등산 및 두부만들기 체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지회장 김대호)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전남지부의 지원을 받아 회원과 인솔자 24명과 함께 최근 시각장애인 기초재활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군 가정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된 기초재활교육은 가정마을 근처 등산로를 따라 등산활동을 하고 난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두부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의 특성상 이번에 진행된 기초재활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기초재활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등산하니 땀도 조금 나면서 개운하고,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남현 기자

남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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