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행정 발전 유공자 24명 표창 수여
축하공연 및 만찬,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자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안전과 행복의 길! 119와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소방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24명이 국민안전처 장관, 전라남도지사, 소방서장 표창 등 각종 훈격의 표창을 받았다.

또 식전행사로 소방위 김대규 직원과 담채식당(신성원 사장)의 멋진 기타와 하모니카, 섹소폰 연주로 소방의날 축하공연을 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식후에도 소방서 식당에서 음악이 있는 만찬을 진행해 참석자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김도연 서장은 “제 54주년 소방의 날과 국민안전처 출범 2주년을 맞아 재난 현장에서 피땀 흘리며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합심해 군민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나가가”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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