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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신설도로 현장 ‘안전 무방비’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시설 대부분 미흡
담양고 앞 현장, 등하교 안전사고 우려 높아

*담양고-동산병원 뒤 도로공사 현장
*산림조합-양푼이 동태탕간 도로공사 현장

담양읍 밀집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도시계획도로 공사가 여러 곳에서 시행중인 가운데 대부분의 공사현장에 안전요원과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담양군은 현재 읍내 객사리,천변리를 비롯 백동리, 만성리, 대전면 소재지 등 여러곳에서 동시다발적인 도시계획도로 및 생활도로 신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현장 곳곳에 주민 안전을 위한 충분한 안전시설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담양고-동산병원 뒤편 신설도로 공사현장(담양읍 천변7길)은 담양중고 학생들의 통학로임에도 불구,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이 취약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높다.

실제로 본지가 담양읍내 도시계획도로 현장을 취재한 결과, 여러곳의 공사장이 부설물과 장애물, 공사폐기물들이 그대로 노출된 상황에서 노면공사와 보도블럭 설치 공사가 진행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주민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호설치물은 대부분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공사중인 도로현장 곳곳에 보도블럭 자재와 장애물도 별다른 보호장치 없이 방치된 것은 물론 현장을 오가는 차량으로 인한 비산먼지 등이 현장주변 주택가 주민들과 보행자들에게 큰 불편과 함께 안전사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야간의 경우는 이 보다 훨씬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공사현장에 대한 담양군과 시행사 등 감독기관의 보다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천변리 주민 A씨는 “얼마전 담양중 옆에 새로 난 길을 통해 동산병원 방향으로 자주 다니는데 병원 뒷길 도로공사가 시작된 후로 야간은 물론 주간 보행도 불편해서 예전 다니던 중앙로로 우회해 다니고 있다” 면서 “공사장 바로 옆에 담양중·고교도 있는데다 날마다 학생들의 등하교 통행이 빈번한 곳인데 최소한 공사안내판이나 안전사고 주의 표지판 이라도 곳곳에 설치해야 되는 것 아니냐” 며 공사관계자들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했다.

한편, 담양군은 담양읍 중심시가지 이면도로 및 외곽지역 교통원활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들어 해당지역내 소로 및 중로 규모 도시계획도로와 생활도로 개설공사를 여러곳에서 시행중이다.

신설중인 도시계획도로 현장은 ▲산림조합-양푼이동태탕 간(280m) ▲담양지적공사-공공도서관 간(146m) ▲만성2구 완동-벌뫼마을 간(350m) ▲객사리 주창지하임-동진의원 간(193m) ▲담양고앞 -동산병원 뒷길 간(412m) 외에 ▲ 문화회관-종대교차로 인도설치(420m) 등으로 금년말 또는 내년초 완료 예정이다. / 봉두만 기자,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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