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균열방지 및 신상품 학술발표 예정
11월 22일 10시 죽녹원 월파관

대나무골 담양의 명성과 맥을 이어 한국대나무산업 발전을 위한 유익한 정보와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2019한국대나무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회장 정우양,전남대교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19한국대나무학술대회’는 한국대나무발전협회 회원은 물론 국내 대나무관련 전문가, 학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가해 각 분야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담양 대나무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된다.

올해 학술대회는 ▲대나무, 감성으로 판매하다(최민우 CEO) ▲열처리를 이용한 원통형 대나무의 균열방지(박충년 전남대교수) ▲담양 관광산업의 지속적 활성화방안(송규강 전남대 임산공학과 연구원)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은종방 학술분과위원장(전남대 식품공학과 교수)의 ‘식품으로서 대나무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 및 특허현황' 발제발표와 함께 분야별 주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 종합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대석 부채명인(전남문화재 제48-1호 접선장)이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무료 부채체험을 진행한다. /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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