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작품전시 및 소통의 시간 마련

담양군 주최로 지난달 22일 수북면 전라남도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관내 거주 귀농인과 내외빈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담양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관내 귀농인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귀농인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담양군농업경영인회에서 참석해 귀농인들을 격려했으며, 생활개선회와 4-H회는 축하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나만의 특별한 귀농이야기’를 주제로 농산물, 천연염색, 다육식물, 사진, 책, 인두화, 분재 등 다양한 귀농인의 작품전시회가 열렸으며 아울러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해질녘 귀농살이 토크쇼 등을 진행, 다양한 귀농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과 직업을 설계할 고장으로 담양군을 선택한 귀(貴)한 귀농인들이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로 소통하는 어울림의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담양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refarmdamyang.org)를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강성오 농업전문기자

강성오 농업전문기자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