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현대차서비스점 앞 공터(500여평) 활용

담양문화회관 인근 현대자동차서비스 담양점 건너편 공터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설치된다.

군에 따르면, 문화회관 방문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대자동차서비스담양점 앞 세차장 옆 공터부지 1,669㎡(약500평)에 공영주차장을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군은 지난 10월 토지매입을 마쳤으며 이달중 배수로정비, 지면평탄화, 주차선긋기 등 주차장 70면 조성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1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군은 내년 예산이 추가 확보되는 대로 구.현대회관 주변 옛 철도부지 일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개설해 문화회관 일원 고질적 주정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주차장 개설면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차적으로 ‘구.현대회관 - 세븐몽키스 커피숍’ 까지 약 8,000㎡(약2,500평) 면적의 옛 철도부지가 편입되며 이후 큰 도로변까지 확대해 나갈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곳 일대에 크고작은 공영주차장이 몇 곳 더 설치되면 문화회관을 찾는 각종 문화행사 방문객은 물론 인근 식당가와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근 몇년동안 담양읍 천변리, 지침리, 객사리, 담주리 등 읍내 주요 4개리를 비롯 면소재지 등에 30여개소의 크고작은 공영주차장을 개설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시가지 교통혼잡 및 주정차난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또 군청사 주변 2개의 대형주차장을 비롯 연화촌 주차장(대형버스), 담빛예술창고 주차장(대형,중소형 복합) 등 관광객 유치와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개설해 교통 편의시설이 좋은 담양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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