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창평면자치회, 우수상은 수북이 차지

2019년 한해동안 시행한 주민자치를 평가하는‘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17일 담양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부군수, 읍면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180여명이 참가해 2019년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담양군이 추진하는 담양식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12개 읍면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민 소통, 복지, 환경개선, 공공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감 있는 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12개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에 대해 4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민참여도 ▲주민생활에 미치는 효과 ▲지역특성 반영도 ▲사업의 확산 가능성 ▲홍보실적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에는 창평면주민자치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상 수북면 주민자치회, 장려상은 대덕면, 대전면 주민자치회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군은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활동 홍보 등을 통해 자치와 분권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방침이다./차재화 대기자

차재화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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