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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형식 군수에게 듣는다②담양뉴스 창간4주년 특집/담양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마무리편)

담양뉴스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창간 3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는 본지 기자의 기획·심층취재, 전문가 필진으로 구성된 특집칼럼, 지면을 활용한 공익캠페인, 주민참여토론, 지상방담 등으로 진행중이며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의견과 조언,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같은 기획 프로젝트에 따라 담양뉴스는 현재까지 7개월여 동안 총 20회의 기획특집 기사와 함께 전문가 특집칼럼 14회, 그리고 지역사회 각계각층 주민여론(인터뷰) 28회 게재 등을 통해 담양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방향성을 살펴보았으며, 여기에는 전문가 필진을 비롯 지역여론, 원도심 지역민 인터뷰,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상가번영회 등의 의견을 폭넓게 담아내고 있다.

이에 담양뉴스는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1차 기획특집을 마무리 하면서 담양군이 현재 추진중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 취지와 목적, 사업의 주요내용, 추진방향과 함께 그동안 본지가 기획특집으로 보도한 주민여론에 대한 담양군의 입장과 반영여부 등을 지난호 인터뷰 보도에 이어 이번호에도 최형식 군수에게 개괄적으로 들어보고자 한다. 
(인터뷰는 본지 장광호 편집국장과 기획특집 칼럼진 데스크 한강희 교수가 진행했다)

<질문내용>
1. 담양뉴스의 장기간에 걸친‘담양 원도심 살리기’프로젝트와 기획특집 보도에 대한 
   담양군의 입장

2. 담양뉴스의 기획특집 보도에서 나타난 원도심 주민, 상가, 상인회 및 관련단체 등 지역사회여론(사전제시) 에 대한 군수님의 입장과 반영여부

 [제시된 여론 요약]
 ① 중앙로, ‘차없는 거리’로 전환
 ② 중앙로 상가(자영업자) 임대료 지원
 ③ 중앙로 빈 가게, 공공 임대상가 전환
 ④ 산타축제의 구도심 중심 축제화
 ⑤ 담양사랑상품권 구입 시 다양한 혜택부여
 ⑥ 죽녹원ㆍ메타길 연계, 구도심 걷기 문화관광상품 개발
 ⑦ 구도심 빈집자원, 청년창업공간 및 공공시설 활용계획
 ⑧ 원도심내 학생,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계획

3.‘담양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어느정도 완료된 후 담양읍의 모습과 이어 추진되는 담양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성과 청사진    

4. 이 사업 관련, 추가로 하고 싶은 말씀

5. 이 사업과 관련해 원도심 주민 및 상인, 그리고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 담양뉴스의 장기간에 걸친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와 기획특집 보도에 대한 
   담양군의 입장은?

 
☞ 먼저, 담양뉴스가 담양군의 최대 현안인 원도심 활성화에 대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평가와 의견, 제안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깊이 있는 기획보도를 통해 나아갈 뱡향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언론의 역할을 성실히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담양뉴스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참여자로, 때로는 감시자로 함께해 담양의 ‘신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담양 원도심사업을 포함한 지역개발은 행정과 주민들의 소통과 합의를 통한 방향성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번에 담양뉴스가 기획보도를 통해 제시한 각계각층 주민여론은 사업의 방향에 많은 참고가 되었으며, 아울러 지난해부터 금년초까지 장기간에 걸친 담양뉴스의 기획보도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 담양뉴스 기획특집 보도에서 나타난 원도심 주민, 상가, 상인회 및 관련단체 등 
   지역사회 여론에 대한 군수님의 입장과 반영 여부는?
   (제시된 여론중 8개 사안으로 요약, 제시함) 


① 중앙로, ‘차없는 거리’로 전환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담양은 이제 관광도시에서 여행자의 도시로 전화해야 하기 때문에 중앙로 차없는 거리는 반드시 가야할 방향입니다. 예를들면 광주시의 충장로와 같은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한해 담양을 찾는 관광객 600-700만명 중 50만명 또는 100만명만 중앙로에 유입되더라도 중앙로 상권 활성화는 성공할 것입니다. 
다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우선, 중앙로 상가의 충분한 의견수렴 및 경찰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도로여건을 감안해 장기적으로 일방통행은 우선 검토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일방로 지정⇒ 주말에만 시행⇒ 완전시행 등 단계적 검토와 절차로 진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② 중앙로 상가(자영업자) 임대료 지원은....
현재 우리 군에서는 중앙로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년부터는 농민수당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중앙로를 비롯한 지역의 상가 활성화에 적지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단기처방 보다는 기본적인 발전방향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따라서, 담양은 전반적으로 중장기적인 도시 재편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옛 돗자리골목의 담빛길 조성사업을 비롯 5일시장 일원 다미담예술구, 구.해동주조장의 해동문화예술촌 조성사업 등을 포함해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문화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지만, 궁극적으로는 문화·예술·쇼핑·음식 등이 융복합한 중앙로 거리를 조성한다는 것이 우리군이 기본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이므로. 이같은 사업추진에 군민과 중앙로 상인 모두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담양군과 최형식(군수)을 믿고 협조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담양읍 도시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하여 중앙로 자영업자나 영세상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보겠습니다. 
    
③ 중앙로 빈가게, 공공임대상가 전환 공급.....
빈 가게들을 공공 임대상가로 전환하여 공급하는 방안은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며, 우선, 5일시장 일원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의 경우는 사업 완료 후 상가를 임대할 예정입니다.

중앙로를 포함해 5일시장 일원 빈 가게를 대폭 줄여나가고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가의 자구노력도 동반돼야 할 것입니다. 건물을 소유하고 계신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선행돼야 하며 임대료를 낮추고 세입자와 상생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파는 물건도 비싸고 장사는 안되는데 가게세만 많이 받아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금년에 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이 시작되고 사람들을 유입하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는 한편 각각의 거리와 공간에 프로그램을 넣어 민간영역에 맡겨 활성화 시켜나가면서 중앙로를 보행자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상가의 자구노력도 동반돼야 할 것입니다.

④ 산타축제의 구도심 중심 축제화는....
산타축제는 3회째 시행하면서 담양 관광산업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제3회 산타축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스탬프투어, 영수증 이벤트 등 직접적인 연계프로그램은 물론, 해동문화예술촌 문화예술프로그램, 담빛소풍마켓 등 간접적인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주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미담예술구, 담빛길과 연계를 확장하고, 중앙공원에 공격적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산타축제는 축제 그 자체를 위해 기획한 것이 아니며 담양이 겨울축제를 통해 마켓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있습니다. 겨울철에 담양에 오면 산타축제도 즐기는 한편 각양각종의 마켓이 온 시가지에 열려 사람이 북적대면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게 기본 취지입니다. 겨울에 담양에서 열리는 산타축제는 향후 10년 내에 담양을 국내외 글로벌축제의 대표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⑤ 담양사랑상품권 구입시 다양한 혜택은....
연매출 8억 이하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제로 시행중이며 소비자는 소득공제 30% 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명절에는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운영하여 군민, 상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시행중이므로 지역 내 소상공인 여러분들은 가맹점 가입에 적극 동참을 바랍니다.

⑥ 죽녹원ㆍ메타길 연계, 구도심 걷기 문화관광상품 개발은...
죽녹원과 국수거리, 해동문화예술촌의 숨겨진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아 여행자가 시간과 인력의 제약없이 도보로 여행하는 ‘미디어투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미디어투어’는 2개 코스로 운영되며, 30분정도 소요되는 제1코스는 담빛라디오스타, 공예거리, 인문학가옥, 국수거리를 도보로 여행하는 코스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제2코스는 50분정도 소요되며 담빛라디오스타, 공예거리, 인문학가옥, 해동문화예술촌, 국수거리를 여행하는 코스로 진행하는 등 원도심 일원을 여행자들에게 감성적인 위안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가겠습니다.

⑦ 구도심 빈집자원, 청년창업공간 및 공공시설 활용계획은...
읍내 4개를 중심으로 수요조사 후 빈집 소득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청년창업지원 사업은 공모사업 선정결과에 따라 추진 예정이며, 공공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다미담 담주예술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상인 및 작가 등에 임대를 검토 중입니다.
무엇보다 현재 추진중인 다미담예술구, 담빛길, 해동문화예술촌  등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점사업이 잘 돼야 연계발전이 가능하므로 거점전략에 중점을 두고 병행 추진할 방침입니다.

⑧ 원도심내 학생,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은....
지역의 미래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중입니다. 그중 하나로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6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건축 전문가 자문, 전남도 투자심사, 군 디자인심의 등 사전준비를 거쳐 착공했습니다.
담양문화회관 옆 주차장부지에 새로 지어질 담양군청소년문화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작은영화관을 구성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문화 및 휴식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2층에는 댄스연습실, 체력단련실, DVD실, 동전노래방, 동아리실, 유튜브실 등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및 특기적성 발굴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3층에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구성. 청소년 상담 및 심리검사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드림 센터를 운영해 학업 및 취업지원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재 읍사무소 옆에 위치한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죽물박물관으로 세워진 건물을 1999년도 리모델링하여 청소년시설로 바꿔 운영한 것으로, 지난해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기존건물은 3층으로 증축해 마을역사 아카이빙 전시관, 근현대 음악 아트센터, LP바 등을 조성하여 청소년 및 군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 ‘담양 원도심 활성화사업’이 어느정도 완료후 담양읍의 모습을 어떻게 보시는지?
이어 추진되는 담양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성 및 청사진은 어떤 것인지?

☞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주민과 인근마을 주민이 함께 누리는 다목적센터 신축과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또, 공모 선정된 15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원도심지역 14만 4400㎡의 면적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창업·주거·문화 등이 복합된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한전지중화사업은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로인 담양터미널~만성교 구간의 공중배전설비와 통신설비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입니다.

이 3가지 사업 모두 원도심지역인 중앙로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진행중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 모든 사업이 완료된 2024년에는 담양 전체가 활기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담양은 인프라가 잘 구축된 문화예술의 도시, 정원 도시, 여행자의 도시, 교육 도시, 농촌체험 도시로써 융복합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이 사업 관련, 추가로 군수님이 하고픈 말씀이 있다면?

☞ 중앙로를 중심으로 구도심시가지 상가에 다시 사람들이 왕래하고 활기를 띠는 상권회복을 위해서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각 골목마다 모두 고유의 테마와 특색이 있도록 조성하고 죽녹원과 메타랜드, 관방제림 등 기
존 관광자원과의 연결로 만족도를 높여가면서 담양을 여행자가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의 도시, 잘 보존된 자연과 함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제시해 주신 많은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사업의 가장 큰 목표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 사업 관련, 원도심 주민 및 상인, 그리고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현재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사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결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있습니다. 주민들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관심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때 비로소 사업의 성공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대담= 장광호 편집국장, 한강희 교수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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