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경로당에 써달라” 담양군에 전달

창평농협(조합장 정원실)이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친환경 쌀 210포(670만원 상당)를 담양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창평농협이 기탁한 쌀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뤄졌으며 담양군은 관내 급식경로당 70개소에 골고루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실 조합장은 “추운 겨울철 외부활동이 쉽지않은 어르신들이 노인당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데 따뜻한 식사라도 잘 드시라는 뜻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창평농협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 학교급식용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제주도내 학교 및 어린이집 819곳에 연간 500여 톤의 담양산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됐다./안봉선 창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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