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조례' 제안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 김기석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지난달 23일 ‘제292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김기석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담양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군의회 사전 검토와 심의를 통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관내에서 발생하는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이바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같은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의료 제공에 대한 책무를 이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사용방법 교육 등을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의무 대상시설 및 군에서 직접 또는 위탁운영중인 다중이용시설 중 설치가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예산의 범위내에서 일부 또는 전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장비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매월 1회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교육 및 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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