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준수 및 현장감독 철저 당부

최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의 원인이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가운데 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공사장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담양소방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공사장 6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간담회와 임시소방시설 설치 점검 및 매뉴얼 보급,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공사장 화재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15일까지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했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용단 작업 간 소방안전관리자의 사전 승인 및 감독하에 공사를 해야 하며, 불티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덮개와 방화포 등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현장에 소화기구를 배치하고 위험물질에 대한 별도 관리가 필요한데 이는 대형 공사장의 경우 자칫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공사 현장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종필 예방홍보팀장은 “공사장의 경우 가연성 물질이나 인화성 재료 등을 취급하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신경써야만 한다”며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감독관에 의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박영길 담양읍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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