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음식 및 위생·청결 부문은 ‘최우수’ 선정
세종대학 관광산업연구소·컨슈머인사이트 공동조사
담양군, 관광지 식음료안전관리 유공 식약처 최우수기관 표창

담양군이 금년도 여름휴가 여행지 평가에서 전국에서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광지 음식 및 위생,청결 부문은 ‘최우수’ 지역으로 평가받아 관광 선진지 이미지를 더욱 드높였다.

이번 조사는 세종대학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기획 한 것으로 분야별 ‘2016년 여름휴가 여행지 평가조사’를 토대로 ‘내년도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를 소개하는 자료여서 그 의미가 크다.

조사에서 담양은 ‘가장 많이 찾은 인기 여행지는?’ 평가항목에서 여행지 환경쾌적도 분야 ‘청결,위생’ 부문에서 최우수군에 뽑혔으며 ‘안전,치안’ 부문은 우수군에 선정됐다. 또 자원풍족도 분야 ‘먹거리’ 부문에서는 우수군에 선정됐다.

특히, 담양은  ‘스트레스 없는 청정 시·군 TOP 10'에서 관광지 청결과 위생이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관방제림·소쇄원·가사문학관 등 관광자원으로 ‘여행자원 풍부한 시·군 TOP 10’ 에서도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6월부터 8월 사이에  국내에서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온 19,078명에게 ▲주 여행지가 어디였나 ▲여행지 자원,환경,만족도는 어떠했나 등을 질문하고 응답한 결과이다.

조사기관은 이를 토대로 내년 여름휴가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인기 여행지’ 와‘볼거리,먹거리,쉴거리,놀거리,살거리 우수 여행지’, 그리고 ‘스트레스 없는 청정지역’, ‘숨은 명소’ 등을 추천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여행지 청결·위생’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군에 선정된 담양군은 평소에도 대나무축제는 물론 관광명소 주변 음식점 및 편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대나무박람회와 남도음식큰잔치 등 큰 행사를 치르면서도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없이 식음료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공로로 12월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식중독평가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 김효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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