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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 창간4주년 특집③/『담양 원도심 활성화사업』 어디까지 왔나

주민참여 및 구도심상가 활성화 프로젝트는?
내·외형적 성과 속 기대 못 미치는 사업 평가도

본지는 지난 제180호(7월15일자) 1면에 창간4주년 특집(②) ‘담양 원도심 활성화사업 어디까지 왔나’ 보도에서 ‘담양 원도심 활성화사업’ 착수단계인 지난 2016년 이래 4년여 동안 담빛길 문화생태거리, 5일시장 쓰담길 및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 해동문화예술촌 등 각각의 권역에서 추진한 구도심 재생복원 건물공사 위주 주요사업들의 진척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어 이번에는 두 번째 취재 특집(③)을 통해 담양 원도심 활성화사업이 문화예술공간 확충 등 건물공사 위주의 도시미관 개선사업 외에 구도심 주민들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주민자치 및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그리고 상가 활성화를 위해 어떤 프로젝트가 추진됐는지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내·외적 성과를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도시 미관 정비와 거점별 문화공간 확충은 가시적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주민들과 밀접한 삶의질 향상과 소득증대, 그리고 상가활성화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적지않은 실정이다.

■ 사업의 개요는?
● ‘담빛길’ 문화생태거리 조성사업
담주리,객사리,천변리,지침리 등 담양읍 주요 4개리를 중심으로 한 중앙로 일원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은 사업비 37억5천만원(국비 15억원)을 투입, 중앙로와 주변 골목골목마다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거리조성을 통해 2020년까지 ‘담양형 명품 생태문화도시’를 만들어 감으로써 주민소득 증대와 함께 담양읍 시가지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추진됐다.
여기에는 중앙로 상가에 관광객이 밀려드는 관광특화거리를 목표로 담빛길 조성 및 담빛문화학교 운영 외에 주민밀착형 FM방송국 ‘담빛라디오스타’ 운영 등 다양한 주민 소득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 ‘해동문화예술촌’ 조성사업
담양군은 폐주조장으로 방치돼 있던 구.해동주조장을 매입,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담양읍 생활권 문화재생사업으로 탈바꿈 시키고 원도심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주목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동문화예술촌에 사업비 54억원(국비32억4천만원)을 투입했다. 1,2단계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 해동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해동주조장 아카이브전시관(2동) △미디어아트 미술관(2동) △테마상가동 및 기념품샵 △어린이 체험교육장 △문화학교 △소공연장 △인문학책방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쓰담길’ 다미담 문화예술지구 조성사업
담양읍 5일 시장통 ‘쓰담길’ 다미담 문화예술지구 조성사업은 사업비 24억4천만원(국비22억4천만원)이 투입돼 재래시장의 전통과 문화, 마켓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이 추진됐다.
이와함께 담양 재래시장에는 70억원(국비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루프탑가든형 장옥신축 △이벤트광장 △고객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객이 즐겨찾는 전통시장으로 재건축, ‘쓰담길’ 조성사업과 연계한 문화관광 명품시장으로 기능을 회복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19억원(국비9억5천만원)을 들여 2020년까지 5일시장 내에 죽녹원, 관방제림을 조망하는 관광 랜드마크(3층) ‘담빛담루’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 20억원(도비6억원)을 들여 5일시장 주변에 △건물파사드 △옥외광고물 및 공공시설물을 정비하는 디자인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이같은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이 지난 2016년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5년차에 접어든 금년 7월 현재 담양읍 객사리 담빛길(옛 돗자리골목), 담주리 쓰담길(5일시장통), 지침리 해동문화예술촌(구.해동주조장) 등 구도심 일원은 권역별, 거점별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및 공간 재배치 등으로 기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생태관광권과 연계한 구도심 문화관광 및 쇼핑관광 거리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담양군이 추진한 담양 원도심 활성화사업의 소프트웨어적 측면 즉, 구도심 주민참여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어떤 프로그램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관련내용=아래 ‘사업추진 성과’ 참고)
한편, 본지가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7개월여 기획특집 보도한 바에 의하면, 지금까지 담양군이 추진한 ‘담빛길’ ‘쓰담길’ ‘해동문화예술촌’ 조성사업에 대한 내·외형적 성과도 있지만 구도심 상가와 주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진행 이라는 평가도 지역사회 일각에서 나오고 있어 향후 이에대한 보다 실효적인 주민 소통 및 사업방향의 개선·보완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장광호 기자
 
■ 사업추진 성과는?
●담빛길
<∼2019년>
·담빛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시행
·담빛라디오스타 개국 운영(매주 토요일)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 지원사업 시행
·토요장터 문화활동 지원사업 시행
·주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96 개최
·문화예술 강사 모집 운영
·담빛길 1구간 디자인 테마거리 조성
·청소년문화광장 조성(담빛길 3구간 주요거점)
·해동겨울문화학교 운영
·담빛길 아카이브 구축
·담빛길 문화한마당 개최
·청소년 인문학 어울한마당 개최
·해동문화축제(1회) 개최
·담빛길 거리공연 운영
·담빛 창작놀이터 운영
·문화생태도시 브랜드 개발
·해동 빛의정원 개최(해동음악다방 운영 등)
·담빛길 레지던시 청년예술가 모집
·담빛길 레지던시 발표회
·담빛길 거리공연 지원사업 시행
·담빛길 예술교실 운영 지원
·담빛길 문화상품 제작지원 공모 지원사업 시행
<2020년>
·인문학가옥 자체 프로그램 운영(맛있는 인문학, 집밖의 미술관, 커피를 위하여 등)
·지역작가 대외전시 지원 ‘담빛작가전’ 개최 추진(서울 인사동 외 1곳)
·담빛길 공방거리 활성화 ‘문화공작소’ 추진(2020.9/4회)
·공공연한 이야기 월1회 정기운영(국수의 거리내 카페 ‘달순’ 앞)
·담빛소나타 영상홍보 제작운영(유튜브 등 활용)
·정미다방 ‘정미쌀롱’ 운영(매월2회)

●해동문화예술촌
<2019년>
·문화생태도시 조성 프로그램 운영(전시회 등 15개사업 시행)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프로그램 운영(전시회 등 5개사업 시행)
·지역문화브랜드사업 프로그램 운영(콘서트,작품전,특산품전 등 5개사업 시행)
·문화예술진흥사업 프로그램 운영(음악회 등 5개사업 시행)
·2019지역문화 대표브랜드 최우수상 수상
·2019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2019공간예술연습공간사업 선정
<2020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프로그램 운영(전시회 등 5개사업)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운영(공연, 음악회 등 3개사업 시행)
 
●쓰담길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맟춤지원사업 공모 선정(2016.9)
·대한민국 예술대장경 담양 개최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 특화 프로그램 ‘달빛장’ 운영(3회)
·다미담 토요장터 운영(10회)
·산타축제 연계 ‘담주다방’ 운영(2017∼2018년)
·대나무축제 연계프로그램 운영(2018∼2019년)
<추진예정>
·입주상인 및 레지던시 작가, 청년상인 모집 추진(2020.7∼9)
·모집공간 28개 임대(위탁 6개소, 일반임대 22개소)
  : 국제레지던시 공간, 게스트하우스, 음악다방, 독립서점, 네트워크하우스, 만화박물관 등
·청년여행자 플랫폼 구축 및 관광사업가 육성사업 추진(2020.8∼12/전남도 공모사업)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2020.10)
·담주 다미담예술구 예주구간(쓰담길) 개장(2020.10)
·입주자단체 협동조합 구성(2020.10∼11)
·입주자 연합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연중)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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