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ㆍ특집 인터뷰
인터뷰/ 김정오 의장

제8대 담양군의회 2년, 김정오 의장에게 듣는다 

담양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 시점에서 담양뉴스는 지난 전반기 2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담양군의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투명하고 열린 군의회, 발로 뛰며 일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고 또 앞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해 군의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음은 김정오 의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대담=장광호 편집국장

■ 제8대 의회 전반기 주요성과가 있다면?

· 정례회 5회 83일, 임시회 15회 102일 총 20회 185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180건, 예산안 및 결산안 13건, 동의안 및 승인안 16건, 결의안 4건, 기타 24건 등 총 247건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 군의회 최초 상생농업 실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미래 먹거리 구축을 위한 농업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농업의 6차산업 추진방향에 대해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등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현 실태를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였습니다.
· 의회사무과 1담당이었던 것을 홍보 및 언론, 의전업무 강화를 위해 의정담당을 신설하여 2담당으로 기능을 보강하였으며 입법정책법률 고문을 위촉하여 의원들의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였습니다.
·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부서별, 분야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6건, 지적 13건, 개선 106건, 건의 346건, 자료요구 76건 등 총 547건을 집행부에 통보하는 등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하였으며 건전재정 운영 및 투자의 효율화를 기했고 현지조사를 통해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도출해 내고 집행부에 이를 시정 개선토록 요구하였습니다.
· 군정현황 전반에 대해
  △노인들의 이동수단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여건 개선 해소방안
  △대나무생태공원 사업추진에 따른 향후 대책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
  △청년 주거문제 해결
  △환경 미화원 처우개선
  △농업발전기금 설치 운용 방안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
  △치매노인 배회 감지기 보급
  △딸기 육묘시설 지원 확대 방안
  △지역개발 관련 제도적 장치마련
  △대중교통 운행방식(정책)
  △군 행정기구 개편에 따른 실효성
  △군유재산 활용방안
  △에코하이테크·담양산업단지 미분양 면적 처리방안
  △담양시장 재건축사업 추진방안
  △대숲맑은 담양한우 브랜드 육성대책
  △관내 유기동물 발생억제 및 관리대책
  △정부공모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따른 원주민 지원대책
  △담양군 출산장려정책과 효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개발에 따른 인근 피해농가 지원대책
  △면 소재지 주차난 해소방안
  △대나무바이오단지 부지활용 방안
  △군청사 신축시기 및 마스터플랜
  △대나무생태공원 조성사업추진방안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방안
  △메타프로방스 추진사업완료대책
  △생태도시 담양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추진방안
  △딸기의 생육피해 현황과 향후 대응방안
  △LH공사와 연계한 다세대 임대주택건립방안
  △균형있는 지역발전 추진방안
  △담양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  방안 등 분야별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주요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결과 46개소를 선정하여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추진과 민원대처 및 안전관리 등을 통한 견실시공은 물론 부실공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 당부하였습니다.
· 보조금사업장 33곳 점검결과 보조금 지원은 생산비용 절감 및 안정된 경영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자립력 향상의 기회제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나 사업자 선정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분석하여 보조금 지원이후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사유화 되지않고 원 목적대로 공익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하였습니다.
· 김정오 의장이 발의한 담양군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동물보호법에 의거 동물을 적정하게 보호·관리하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담양군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대한적십자사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군정정책 및 규제완화를 위해 상임위원회별 당면 현안 및 주요 정책을 뒷받침할 의원입법 발의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 전반기 2년 의정활동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있다면?

·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 각종 체육대회, 문화행사 등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등으로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문화 향유 기회가 없었다는 점이 매우 아쉬움이 남습니다.
· 군민중심, 주민참여에 집중하면서 각 분야별 공청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펜데믹 선언으로 외출을 줄이고 실내생활을 하며 누구와도 직접 대면하지 않는 언택트(Untact) 문화가 보편화 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무색하게 하였지만 그 속에서도 군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한걸음씩 해결점을 찾아가려는 의원들의 노력에 박수쳐 주시기 바랍니다.
·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32년이 되었지만 이를 뒷받침 할 제도적 장치 미흡으로 전문성 부족과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 약화 등의 문제점은 여전히 노출되고 있으므로 전문적인 능력배양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입법·재정·인사권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지만 제20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지원, 인사권 독립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이 하루빨리 개정되어 군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후반기 2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하는 의회운영 또는 의정활동은?

· 10여년간의 다양한 의정경험과 지혜를 총 동원하여 5만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바라보고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민원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습니다.
· 직능단체별 공청회와 간담회를 상시 추진하여 정책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으며 이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법규연찬 및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아 군민 여러분께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집행부와 협력해야할 부분은 협력하고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불합리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견제와 비판에 강도를 높여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 의장단 선거 때마다 불협화음과 편가르기식 의회운영으로 군민들의 시선이 따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대안은? 

·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군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 올리며 후반기에는 의원들간 의정활동시 일어나는 각각의 갈등 사례를 공유하면서 서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공유하며 개인적인 이익보다는 군민들을 위해 희생과 배려로 화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으니 군의회에 더 큰 관심과 지지 당부드립니다.
· 또한 변화하는 현 시대에 맞게 의장, 부의장 선거를 당초 교황선출 방식에서 후보자 등록 방식으로 담양군의회 회의규칙을 개정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집행부가 추진중인 ‘원도심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내린다면?  또, 군의회의 시각은 어떠하며 어떤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 해동문화예술촌,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담주 다미담 예술구 조성사업, 쓰담길 등 문화를 테마로 한 담양의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차츰 차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담양의 새로운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 담양읍의 도시재생사업 구간과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을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면 원도심 활성화사업이 담양 경제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원도심 재생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 집행부와 군의회는 5만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이니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대안있는 비판과 감시활동으로 견제와 균형을 동시에 추구해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 담양군이 생태도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중인 ‘생태정원도시’ 와 ‘여행자의 도시’ 정책에 대한 의견은?

· 담양은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송강정, 면앙정 등 문화자산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물과 대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생태도시로써 별서정원과 누정이 집중되어 있어 생태정원도시를 만들기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렇게 우수한 생태와 자원을 융합해 생태정원도시로써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 이는 바로 지역경제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  생태도시 담양선언문에 수록되어 있는 “우리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삶의 터전을 더 잘 가꾸고 지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담양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엄숙한 책무와 의무” 임을 되새겨 의회차원에서도 지속가능한 담양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 최근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에 당선, 담양군의 위상 제고와 함께 입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앞으로 어떤 활동에 주력할 생각인지?

· 새로운 정책과 비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시군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견을 들으며 소통과 화합의 협의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으며 헌법에 보장되는 자치분권형 개헌,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 지방과 중앙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사항과 현안문제들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 우리 담양군의회 의원들께서도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하는데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말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활발하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군민이 원하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당선될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안녕을 위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거듭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 끝으로 신뢰받고 믿음직한 담양군의회상 정립을 위한 나름의 생각과 함께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 전반기 2년동안 크고작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더 충실히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군민과 함께하여 선진 자치의회가 되도록 저를 비롯한 여덟분 의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현장에 답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주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군민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5만 담양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며 겸허한 자세로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나가겠습니다.
· 끝으로 저를 비롯한 여덟분의 의원 모두 군민과의 약속과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 않도록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으니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힘찬 응원과 적극적인 지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광호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