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사업 보고 및 2017년 사업예산 협의
내년엔 차제 연구개발 및 기획사업 추진

한국대나무발전협회(회장 정우양, 전남대 교수)가 지난 16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금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7년도 사업예산을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사업으로 5월 담양대나무축제 참가를 비롯 10월 한국대나무학술대회 개최, 12월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참가 등 내외 행사와 학술대회를 통한 협회의 위상 정립과 홍보에 적극 나섰음을 보고했다.

특히, 협회가 지난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올해 1월에 전남도지사 단체표창을 받고, 박충년 회장이 ‘정부 포장’을 수상한 것은 대내외에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박충년 명예회장이 개발부문 ‘대상’(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협회의 활동영역과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2017년 추진사업으로 국내외 학술행사 참가 및 전시홍보행사 개최, 대나무축제 참가 등 자체행사와 대외 행사를 더욱 늘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자체사업으로 대나무 관련 연구개발 및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보다 생산적인 활동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우양 회장은 “금년 한해 회원 모두의 성원과 참여속에 우리 협회가 대내외적으로 적지않은 성과를 거둔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는 보다 발전적인 협회가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대나무발전협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상민 전문기자

류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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