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가던 중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치는
돼지를 보았지만 그냥 지나쳐갔다.
백악관에 막 도착하여
그 돼지가 계속해서 떠올랐던 그는,
'살기위해 발버둥치는 돼지 하나도
구하지 않는 내가 대통령이라는 신분으로
어떻게 수천만 국민을 위한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다시 되돌아가 돼지를 구하였다.
백악관으로 돌아와 기도를 하며
순수한 사랑에 의해 자비를 베푼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그런 이기적인 행동을 한 자신에 대해 회개했다.
그 일화를 들은 링컨의 친구가
"그런 생각을 가질 필요없다.어차피 모두가
행복해졌기 때문이다."라고 답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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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나 선행에 있어 순수한 의도가 아닌
대가를 바라고 행한 적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본다.

대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위 내마음 편하자고 했던 행동들이 많았으니 지극히 나는 이기주의자인듯 하다.

다만, 어느 한쪽만 행복해하는
'일방적 이기주의자'로 빠지지 않길 당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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