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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 무정식당 사실상 ‘폐업’

추석연휴 끝 가게에 휴업 안내문 부착
김용준 대표 “고객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

지난 50여년 동안 담양의 맛집으로 지역은 물론 광주권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무정식당이 최근 영업을 중단하고 페업했다.

무정식당은 가게 출입문에 “「휴업」 50여년 동안 무정식당을 아껴주신 고객님 영업을 종료코자 합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 는 안내문을 부착, 사실상 폐업을 알렸다.

무정식당은 얼마전부터 식당영업을 그만할 생각으로 가게와 주차장 부지 등 전체부동산을 매매할 뜻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지긴 했으나 갑작스런 영업중단과 폐업으로 그동안 무정식당을 애용하던 지역민들과 단골손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지가 갑작스런 폐업 사유를 알아본 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데다 설상가상 김용준 대표의 안주인이 최근 가게 앞에서 교통사고로 다쳐 식당운영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용준 대표는 “식당일이 힘들어 오래전부터 그만두려 했으나 찾아 주시는 단골손님들 입장도 있어 그동안 쭉 운영하다 얼마전 교통사고로 안사람도 다치고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추석을 쇠고 문을 닫았다” 면서 “50여년간 무정식당을 아끼고 애용해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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