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 상인들 어려움 호소, 지원책 마련 강조

지역구 민주당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지난 22일 국정감사에서 생산량 감소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수협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이개호 위원장은 “수협이 어업인과 수산업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비대면 문화에 발맞춘 ‘밀키트(meal kit) 상품’등 간편식 시장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통해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학교등 단체 급식에 다양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연구해 미래 수산업 기반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산업의 침체와 맞물려 노량진 등 수산시장의 영업부진으로 입주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서울시, 코레일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는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보유 또는 운영하고 있는 상가 등에 대해 임대료를 반값으로 인하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수협에서도 이같은 사례를 적극 참고해 수산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세밀히 살피고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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