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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매구’ 한바탕 놀이마당 가져

무정면 영천리 죽산마을

무정면 영천리 죽산마을에서 ‘죽산매구’ 한바탕 농악 놀이마당이 열렸다.
이날 마을에서 펼쳐진 죽산매구 농악 놀이마당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고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농악 한마당을 마련한 죽산매구 김종혁 상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료하게 지내며 위축되어 있는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마을 분위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자 놀이마당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죽산마을의 성촌(成村) 시기는 약 650여년 전인 고려시대 말기로 마을 뒷산(靈泉山)에서 신령이 내려준 약수로 인한 마을의 안녕이 깃들며, 마을 앞에 푸른 대나무밭이 있어 마을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죽산마을의 매구는 약 150년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2005년 담양군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다./ 김종혁 무정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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