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부군수에 조용익 전.대변인

전남도가 1월 4일자로 도내 8개군 부단체장(부군수)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부단체장 인사는 과장급 경력 3년 이상인 공직자 중 그간 도정 주요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실,과장을 추천, 해당지역 군수가 수용하는 방식으로 부군수를 선발해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관계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에따라,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전남도 대변인실 조용익 전.대변인이 담양군,  김경호 전 총무과장이 화순군으로 인사 발령됐으며, 위삼섭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은 장흥군, 안병옥 기업도시담당관은 강진군, 유영걸 회계과장은 해남군, 황인섭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영암군, 조태용 자연재난과장은 함평군, 오재선 대변인은 신안군 부군수로 각각 발령했다.

한편, 도청으로 원대복귀 하게 될 부군수 6명은 업무추진 능력과 보직경로 등을 감안해 준국장과 과장급 요원으로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전남도는 도정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빠른 시일 내 실시하고 5급 이하 인사도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오는 1월 25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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