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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화재 대처의 최우선 '비상구' 확보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운영

임형문(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최근 발생한 군포 아파트 화재는 4명의 사망자,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이 화재로 인명피해가 컸던 원인은 화재 탈출로인 옥상 문을 알리는 비상구 표시가 잘 보이지 않았고, 옥상으로 통하는 비상구조차 잠겨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 안에 화염과 다량의 연기가 발생한다. 당연히 시야도 좁아지게 된다. 연기는 지형에 따라 1~5㎧의 속도로 빠르게 이동한다.
긴박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비상구·피난시설을 찾게 되는데, 이때 이 시설에 장애물이 적치돼 있거나 폐쇄돼 있다면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된다. 사망에 이를 확률도 높아진다.

이에 소방당국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으로 ‘비상구 폐쇄 등 위반 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포상제 대상으로는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이 포함되며, 피난에 지장이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신고포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초 신고 시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된다.
2회 이상 신고 시엔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포상물품이 지급된다.신고포상제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차선책이다. 
해당 정책을 적극 활용해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고, 안전 대책의 최선책인 시민 의식을 함양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한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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