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이정옥·정철원·이규현 의원 ‘군정질문’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 확인 및 정책대안 제시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지난 1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최형식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명의 의원이 나서 총 12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군정질문에서 첫 번째로 질의에 나선 김미라 의원은 부실 관리되고 있는 담양하천을 담양군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담양하천습지 관리 및 운영방안 외에 ▲담양읍 원도심 문화재생사업 진행상황 및 군민에게 미치는 혜택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인문학교육 활성화 방안(성인문해교실) 등을 질문했다.

이어 이정옥 의원은 ▲고령농가 시설원예 비닐하우스 활용방안과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시설기준 완화 ▲읍면사무소 청사 신축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의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방안’ ▲담양 국민체육센터 확대 조성 등을 질문했다.

세 번째로 질의에 나선 정철원 의원은 ▲한국가사문학관, 담빛수영장, 정미다방, 다미담갤러리카페 적자운영 대안 및 민간위탁 운영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

끝으로, 이규현 의원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지는 지속가능한 담양군정 실현을 위해 ▲ESG경영 담양군정 도입 ▲주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보장하도록 군정 주요사안에 대한 공론장 조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정오 의장 외 7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쌀값 하락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급과잉 물량 조기 시장격리 촉구 성명서”를 김현동 의원이 대표로 발표했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2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10일 3차 본회의에서 청취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되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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