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312개 마을 대상 숨겨진 이야기 발굴

담양군 마을기록단이 담양의 3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멸위기에 있는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주민주도 마을 감성매거진 ‘소쿠리’를 펴냈다.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기록단 양성교육을 받은 주민 12명으로 이루어진 마을기록단은 취재기획안 작성, 취재처 및 대상 섭외, 인터뷰, 기사 편집, 사진촬영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책을 완성, 발간했다.

'소쿠리' 책에는 담양의 명소, 설화, 풍경, 카페 등 담양을 이야기하는 각양색색의 공간과 주제에 대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시선에서 생생하게 기록됐다. 

한편, 마을기록단은 지난 19일 출판회와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마을기록을 위해 담양의 312개 마을이야기를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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