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예체능리더 인재 발굴대회서 선발

김금주 명인(담양군공예명인 제5호 침선장)이 2022년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인재’에 선정됐다. 

전남도가 지난 11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남의 인재를 발굴하는 ‘새천년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개최, 담양에서는 김금주 침선명인이 예체능리더로 선발됐다.

이에따라 김 명인은 향후 최대 12년간 전남도의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재능계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 명인의 경우는 현재 호남대학교에 재학중이므로 대학생에게 주어지는 연간 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 명인은 40여년 동안 침선(바느질)에 몸담아 지역 의류분야(양장,한복) 공예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늦은 나이지만 새로운 패션양식을 습득하고자 현재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한편, 김금주 명인은 담양읍에 침수전수관을 운영중이며 16여년간 섬유공예가로 복식 전시회, 재단, 재봉, 손바느질, 염색 강의와 함께 죽녹원 한옥쉼터에서 한복체험도 진행하는 등 지역 및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해 2022년도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