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참여 대나무놀이 체험 등 진행

담양군이 지난 18일 세계중요농업유산 담양 대나무밭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인 담양 대나무밭을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농업유산 마을해설사, 담양군풀뿌리공동체와 함께 '담양 대나무밭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시범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탐방객 20여명이 참여해 농업유산 핵심마을인 담양읍 삼다리와 월산면 월산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농업유산해설사의 마을에 대한 설명과 죽로차 다도체험, 대나무를 이용한 굴렁쇠 만들기, 대나무숲 산책로에서 즐기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등 가족이 함께 대나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중요농업유산 담양 대나무밭이 국민 모두가 즐기는 치유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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