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정착 예비 귀농·귀촌인 50명 참가

담양으로 귀농·귀촌하려는 외지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영농정착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창)는 지난 13일 담양에 정착하고 싶은 예비 귀농·귀촌인 5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교육 개강식을 가졌으며, 이날 개강식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손동모 소장을 초청해 시설원예 현황 및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영농정착교육은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40시간에 걸쳐 우리군 주요 재배작목에 해당되는 시설원예반의 과정을 편성해 딸기 수경재배기술 및 6차 산업화, 시설고추 및 토마토 시설재배, 포도시설재배,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활용기술 등의 교육을 추진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예비귀농인들은 “귀농을 준비하면서 막막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교육은 예년과 달리 기초영농반과 영농실습반, 시설원예반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맞춤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진행한 기초영농반과 영농실습반에는 총 46명의 예비농업인이 참여해 농업인으로의 역량을 강화했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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