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중 3학년 장가영·전준의 학생‘대상’수상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이 주관한 제5회 독서토론대회가 성황속에 마무리됐다.
도서관에 따르면, 관내 7개 중학교 총 15개팀이 참가해 지난달 18일 사전예선을 치루고,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담양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독서토론대회는 어느 나라에서도 자유를 얻지 못하는 탈북난민의 삶을 다룬 <난민 소녀 리도희>를 읽고‘난민 신청을 위해 도희를 캐나다로 보낸 엄마의 선택은 옳은가’를 논제로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고서중학교 3학년 장가영, 전준의 학생(지도교사 위서현)이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 수상의 영에를 안았다.

이어 금성중학교 3학년 이채린, 임민주 학생이 최우수상(전남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 창평중학교 3학년 강산하, 고민서 학생과 수북중학교 3학년 노유겸, 정윤지 학생이 우수상(담양공공도서관장상)을 차지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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